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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29

​지난주는 걷기와 달리기의 충격력 차이 및 영향, 신발의 선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번에는 걷기 운동으로 음식 섭취와 배설의 균형유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먹는 하루 3끼의 음식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70~75% 정도를 소비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 시키는데 소모되는 에지지가 약 5% 미만인데요. 이를 음식대사 에너지라 합니다. 나머지 약 20~25% 정도는 활동대사 에너지(뇌와 신체활동)로 소모된다고 보면 됩니다.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는 여러분의 인체 특성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즉 조직의 단위 무게 당 소비하는 에너지를 고려해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어린이는 성인보다 당연히 적은 음식을 먹고, 여자는 남자보다 당연히 적은 음식을 먹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인의 체격이 더 크고 남자가 여자보다 더 커서 하루 종일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칼로리 소모 조직 즉, 근육이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턱대고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거나 뇌를 쓰지 않는다면 비만으로 발전합니다.

 

뇌는 ‘포도당을 잡아먹는 돼지’라는 별명이 있다고 합니다. 공부를 많이 하거나 성격이 예민한 사람들일수록 에너지 소비를 더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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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활동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되면 각종 근골격계질환을 유발시키거나 체중이 더 증가하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러나 걷기 운동으로 남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고 안전한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걷기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기 때문에 피로물질이 축적되거나 운동 중 배고픈 현상을 경험하지 않게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유산소운동인 걷기운동은 비만을 해소하지만 피로를 경험하지 않으면서 좀 더 오랜 시간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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