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개한 제11회 합천황토한우배 협회장기 기관축구대회 열려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합천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합천황토한우배 협회장기 기관축구대회가 지난 5월 17일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등 관내 7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에서 3년 만에 열렸다.

이 대회는 합천의 명품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기관들의 친선도모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축구경기 토너먼트와 번외경기인 윷놀이로 구성됐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우리 군은 향후 5년간 춘추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모두 여기 계신 기관들의 협조와 노력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날려 버리고 앞으로도 ‘축구하면 합천’이라는 이미지가 전국에 심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제10회 대회에 이어 올해 제11회 대회에서는 합천군청 축구회가 탄탄한 실력과 단결력을 앞세워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합천농협 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27회 합천군협회장기 축구대회, 장년부 갈마축구회, 청년부 황강축구회 우승

합천군축구협회(협회장 도영환)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27회 합천군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5월 15일 관내 9개 클럽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 김기종 합천스포츠클럽회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한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협회 및 각 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장년부 우승은 갈마축구회, 준우승은 군청축구회가, 청년부 우승은 황강축구회, 준우승은 스포츠클럽축구회가 차지했다.

제45회 합천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 열려

합천군테니스협회(협회장 이한두)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45회 합천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5월 14일 합천군 생활체육테니스장과 황강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9개 클럽 200여 명의 관내 테니스 동호인 및 가족들이 참가해, 개인과 팀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김기수 군청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하여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 김기종 합천스포츠클럽회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한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협회 및 각 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대회 결과 단체전 1부에서는 합천A클럽이 우승을, 군청클럽이 준우승 차지했으며, 단체전 2부에서는 합천A클럽이 우승을, 에이스A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