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5-10-13

합천군민 400여명, 선거구 획정안 반대 서울 집회

886dfc7631563956546a7e91542064be_1444826632_89.jpg
886dfc7631563956546a7e91542064be_1444826838_62.jpg 

합천군민 400여명이 107()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 모여 현재 논의 중인 내년 총선관련 선거구 획정()에 대해 반발하며 집회를 했다.

이번 집회는 ()한국농업경영인합천군연합회 측에서 주관해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노인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집회에서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있어 인구수 못지않게 중요한 농어촌지역의 대표성과 특수성, 그리고 국토를 이루고 있는 지역의 면적 등이 충분히 고려되길 바라며, 투표가치의 평등을 이유로 농어촌 지역에 살고 있는 선거구민들이 오히려 불이익을 받지않는 공정하고 올바른 획정안이 제시되길 바라며, 우리 합천군민은 농어촌 지방을 전면 배제한 채 선거구 획정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현재 국회 상황에 안타까움과 깊은 유감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현재의 비정상적인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로 20164월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금의 의령함안합천 선거구가 분리되어 타 선거구에 통합되는 논의에 대해 현재의 지역구를 고수하며, 여타 지역구로 이전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집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의령함안합천 선거구를 분리해 타 지역으로 편입하면 2016년 총선을 전면 불참하겠다, 농촌 지역을 국회의석과 경제논리로 판단하지 마라, 국토균형발전을 부르짖어 놓고 인구비례 의석 웬말이냐!”고 외쳤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