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기차 보급 추진… 합천 지난해 266대 보…
전기차 전환 촉진을 위해 전환지원금 최대 130만 원 신설 합천군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2026년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총 280대의 전기차 보급에 나선다고 1월 23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기존 내연기관차를 처분(매매 또는 폐차)하고 전기차(승용·화물)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전환지원금으로 최대 13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기존 소형(1톤 이하)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중·대형 화물차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올해 합천군이 보급 지원하는 규모는 총 280대 규모로 차종별로 보조금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보급 대수는 예산 규모안에서 변동될 수 있다. 경남도로 보면 총 1만 9,251대 규모로 차종별 보급 물량은 △승용차 15,140대 △화물차 2,641대 △승합차 70대 △어린이 통학 차량 24대 △이륜차 1,391대이다.차종 및 제품별로 지원하는 보조금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구매하기전에 확인이 필요하다.합천군은 전국적으로도 많은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레이 EV 2WD 14인치 4인승 승용차의 경우 국비(457만원)과 지자체(558만원)으로 총 1,0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금액만으로 보면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이오닉6’ 차종의 경우 총 1,266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여기에 전환지원금과 각종 추가 보조금이 더해지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또, 다자녀가구와 소상공인, 농업인, 청년 생애 최초구매자, 전기 택시 등 차종별로 맞춤형 추가 지원 방안도 나올 계획이 있다고 하니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1월 29일부터 합천군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조금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도는 지난해 전기차 1만 2,102대를 보급해 누적 보급량이 5만 2천여 대를 넘어섰다. 합천군은 24년 236대(승용 129대, 화물 107대), 25년 266대(승용 151대, 화물 115대)를 보급해 누적 보급량이 1,000대를 넘어섰다.또, 합천군이 높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2년이내 거주지 이동할 경우 보조금 환수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전체 지원대수의 5% 이내에서 환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