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달서구지부(지부장 강영대)와 합천농협(조합장 나상정)은 2025년 4월 8일(화) 오전 11시, 합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합천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외식업계의 안정적인 식재료 수급을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달서구 관내 외식업소에 고품질 “합천쌀”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강영대 달서구지부장은 합천군 초계면 초계초등학교 63회 졸업생 출신으로 “고향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을 대구 달서구 외식업소(5,800여개)에 소개하고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고향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전문환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나상정 조합장은 “합천쌀의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