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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늪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호를 위한 미래는?
지금도 철새도래지로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합천군민에게도 좋은 휴식처로 역할을 하고 있는 정양늪지에 대해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정양늪지는 현재의 늪지 규모보다 과거에는 2~3배는 더 큰 규모였으나, 황강 개발속에 보호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규모로 줄어들었다고 한다.그나마 현재의 규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정양프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조사 및 복원이 이뤄지면서 가능해졌다.이를 통해 2018년에는 생태학습관이 지어졌고, 2019년에는 경…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모든 군민에게 확대 운영
합천군은 8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의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기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중심으로 실시해왔던 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전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견학 프로그램은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개인 5인 이상, 단체 20인 이내) 매주 화요일, 목요일 2회 운영하며,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 소개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질의응답 순서로 약 20분간 진행된다. 8월 8일 성…
합천영상테마파크, 조선총독부 이머시브 영상관 개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조선총독부에 실감 음향 영상체험공간이 새롭게 조성돼 7월 8일 개관하며 방문객에게 공개됐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계획공모형 지역개발사업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총독부 내 역사 영상 콘텐츠 및 합천 관광 전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조선총독부 건물은 2층으로 건축돼 준공 후 공실로 남아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1층에는 이머시브체험관(90.411㎡), 2층에는 힐링영상관(149.14㎡), 인터렉티브 체험실(18.8…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양 도리·용주 손목 선정
합천군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대양면 도리, 용주면 손목1구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됐다고 6월 7일 밝혔다.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등의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4년간 국비 기준 15억 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주요 사업 내용은 ▲빈집정리, 슬레이트지붕 개량 등을 위한 철거비 지원 ▲창호, 벽체, 단열 등 집수리, 기타 …
충북 구제역 발생에 “차단방역” 총력, 경매시장 일시 휴장
지난 5월 10일과 14일 사이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한우농장 6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돼지,소,양계등 사육농가가 많은 합천군에서도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합천축협에서 운영하는 전자경매시장도 일시 이동중지명령으로 당분간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합천군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제류(소) 농장과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5월 11일 00시부터 14일 12시까지 84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nadstill)을 발령했으며, 관내 거점소독시설 2곳(율곡면,…
4년 만에 돌아온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흩날리는 벚꽃에 웃음 가득
지난 4월 2일 합천공설운동장에 모인 많은 참가자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맞으며, 즐거운 벚꽃백리길 달리기에 함께 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고, 도로변 벚꽃백리길을 평소에 걷기가 쉽지 않았기에 더욱 반가워하는 모습이었다.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22회 합천 벚꽃마라톤대회에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 수려한 황강변을 배경으로 100리 벚꽃길을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4종목에 전국 마라토너 12,251명이라는 역…
전교생 10명의 묘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 유치 기대
도비 5억원, 도교육청 5억원, LH공사 공공임대주택 건립지원 확보 전교생 10명의 작은학교인 묘산초등학교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학생수 확대를 위해 지역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묘산초등학교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를 통해 폐교 직전 작은학교와 소멸 위기의 마을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남도청·경남도교육청·합천군으로부터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작은학교 살리기 …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음의 병, 선입견 없이 대해요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0일 합천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 20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뮤지컬 「Fly High」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뮤지컬 공연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즐거운 활동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감기처럼 앓을 수 있는 정신질환(조현병)을 가진 중학생 아름이의 좌절과 시련 그리고 극복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로 우리 주변…
대병면에 지하 석축형태 배수로 붕괴로 추정되는 씽크홀 발생
김윤철 합천군수는 8월 10일 대병면 회양리 가산골 식당 주변에서 가로 5m 깊이 4m, 연장 30m로 발생한 씽크홀 현장을 긴급 방문하였다.김 군수는 씽크홀 발생소식을 듣고 예정된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주민 안전을 위해 조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을 예찰하던 중 씽크홀을 발견되었으며, 즉시 건설과와 협의 후 도로를 통제하고 긴급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싱크홀은 자연적으로 암반석이 무너지거나 지하수…
늘어나는 체육 복지시설, 필요성 근거도 없이 일부 계층만 사실상 독점
- 합천읍 게이트볼 구장 5개나 있지만, 전천후 구장 추가 조성 그라운드골프장 유행에 각 읍면에 설치하고, 이후 게이트볼장이 유행하며 각 읍면에 설치하고 나니, 이제는 비가와도 할 수 있는 전천후 구장으로 업그레이드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난립하지 않도록 체육복지시설에 대한 합천군의 일관된 정책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재는 파크골프장이 유행을 일으키며 확대될 모습을 보이고 있어, 또다시 읍면별로 설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옆 공용…
LNG발전소 논란에 이어 일해공원 명칭 갈등 마저 결국 차기 군수 몫으로 넘겨져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주민청원 하며, 열린 지명위원회가 일해공원 논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부군수 대행체제의 합천군에서는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하지 않고 오는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차기 합천군수에게 그 몫을 넘기기로 했다.합천군은 주민청원에 따른 지명위원회 소집을 통해 일해공원 명칭을 ‘생명의 숲’으로 해달라는 청원에 대한 결론을 내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이를 위한 주민의견 청취의 주민토론회가 무산되며, 시간이 지연되어왔다.그 가운데 현직 군수의 정치자…
기후위기 대응, 한그루의 나무심기부터 시작해요
- 합천에서 제1회 탄소중립 참여의 숲 나무심기 행사 가져합천군이 제1회 탄소중립 참여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며, 정부시책에 부흥하는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군은 3월 15일 합천 황강변 일원에서 관계기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탄소중립 참여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경상남도와 합천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경남도와 기후변화 대응 참여의 숲 조성 업무협약(mou)를 맺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 KNN, 환경…
목욕탕 발 코로나 확산, N차 감염까지 더하며 5일간 50명 무더기 확진자 발생
설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 1만명을 넘어서는 위험한 상황이 합천에서도 비꺼가지 않고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위태로움을 더하고 있다.목욕탕 종사자에게서 시작된 확산은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위험성에 목욕탕 이용자에게 확산되고, N차 감염까지 더하며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이다.지난 1월 24일 합천읍내 모 목욕탕 종사자 2명에서 시작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다음날인 1월 25일 18명의 무더기 감염으로 이어졌고, 1월 26일 10명 확진, 1월 27일 3명, 1월 28일 17명 등의 확진자 나오…
전교조 합천지회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해달라” 촉구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수업을 위한 시간 만큼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도 커 이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아직도 행정업무와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교사의 현실은 여전하다.공교육 강화를 요구하는 만큼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시급해보인다.전교조 합천지회는 지난 12월 6일부터 합천교육지원청 앞 사거리에서 매일 1인시위를 진행하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배제시켜 달라고 요구했다.전교조 합천지회 관계자는 “학교 업무의 대부분은 학생 교육활동에 수…
”법적 원칙과 절차 무시한 일해공원 명칭, 다시 공원지명제정운동으로 바꾸겠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이하 합천운동본부)가 2차례의 여론조사 결과로 일해공원 명칭에 대한 찬반여론이 팽팽한 것이 확인됐고, 언론을 통해 2007년 당시 명칭 확정 당시 법적 절차나 지침을 무시한 것이 드러났음에도 합천군이 어떠한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자, 주민의 뜻을 모아 공원명칭제정을 다시 하겠다고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합천운동본부는 11월 23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를 통해 문준희 군수의 조속한 결단을 다시 요구하고, 결단이 없다면 합법적인 방법으로 공원명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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