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8-04
합천군이 “고령화를 겪고 있는 밤 재배농가의 해충방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방제로 밤 해충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8월 3일(월)부터 8월 11일(화)까지 관내 3,713여ha에 6시부터 12시에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한다.”고 밝혔다. 밤나무해충 방제는 군비 140,000천원을 들여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사업대행기관인 합천군 산림조합에서 한다.
합천군은 “밤 재배농가는 7월 23일(목)까지 방제지역에는 백색깃발을, 위험지역에는 적색깃발을 설치하도록 당부했으며, 깃발 미설치지역은 이번 항공방제에서 제외할 예
정”이라고 했다.
합천군은 “항공방제 예정지, 예정지 경계로부터 외곽주변 2km 이내에 있는 지역은 항공방제 일정을 참고해 장독대 뚜껑 개방금지, 벌통 입구막기, 방제지역 입산금지, 양잠·양어장 등의 보호조치 등 밤나무 항공방제로 타 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항공방제는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홍보방송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방제일정,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산림과(055-930-3532), 해당 읍·면사무소, 합천군산림조합(055-933-2023)에 문의하면 된다.
- 정리 : 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