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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6-02

은퇴 뒤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꾸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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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

 

합천문화원(원장 전정석)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서각으로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모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다. 521() 개강식, 은퇴 뒤 인생 2막을 꿈꾸는 어르신들이 강의실을 꽉 메워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넘쳐났다.

 

전정석 원장은 “100세 시대에 은퇴한 분들이 하실 일들이 너무 많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재능의 씨앗이 있는데, 꽃이 피지 않으면 무슨 꽃인지 알 수가 없듯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꽃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현직에서 은퇴한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첫 수업 서로에게 소개하는 시간에도 수강생들의 열정은 표출되었다.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참석하셨다며 자신감을 보인 분, “사람이 배울 수 있는 무엇이던 배우겠다는 분, 이 수업을 듣고 가훈을 만들어 가족에게 선물하고 대장경판을 제작해 대장경 세계문화 축전장에 꼭 전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분도 있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서각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진 강사의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서각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 정리: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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