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3-31
합천축협은 지난 3월 29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NH농협생명, 연세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합천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촌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료 지원 활동에서는 내과(김문규, 이영채 교수), 심장내과(최강운, 정준창 교수), 재활의학과(이윤경, 최원규 교수), 치과(안형준 병원장) 등 서울 연세세브란스 병원의 전문의 10명과 함께 약사, 간호사, 치기공사 등 40여명의 의료 인력이 참여하였으며,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220여명의 합천축협 조합원이 불편한 진료과목을 순회하며 무료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지역 병원에서 쉽게 진료 받기가 어려웠던 심장내과에서는 심전도와 심장초음파를 통해 심도있는 검진과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복부 초음파와 통증 재활의학과, 치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의들이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하고 현장 약국에서 직접 조제하여 드리는 한편, 방문하신 조합원께는 파스, 영양제, 구충제 등과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진료중 중대 질병이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함께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와 수술 등 후속 조치도 진행 되었으며 이날 진료를 통해 평소 몰랐었던 지병이나 의학 상식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며 조합원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은 “지난해 우리 조합 임직원이 노력하여 농협생명 대상을 수상한 결과 합천군민과 조합원을 위한 뜻깊은 의료지원행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함께 건강과 복지에도 힘쓰는 합천축협이 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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