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3-31
[사진] 지난 3월 28일 실시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연극캠프 모습
대병중학교는 지난 3월 28일(금)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연극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캠프는 나눔과 배려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심미적 감성을 일깨우기 위한 예술‧문화 활동으로 특성화중학교인 대병중학교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병중학교는 2020년 연극‧영상 특성화중학교로 지정되어 2020학년도에 첫 연극캠프를 실시한 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학년 초에는 1‧2학년의 연극캠프를 실시하고, 학년말에는 3학년 연극캠프를 실시하여 졸업작품을 무대에 올려 공연하고 있다. 연극캠프는 학생들이 수업 틈틈이 준비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려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일깨워 주는 특성화중학교 대병중학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1학년은 로맨틱 코미디 <맘마미아>를, 2학년은 이집트의 암네리스, 마다메스, 아이다 간 갈등을 담은 <누비아 공주(아이다)>를 각색하여 무대에 올려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극을 감상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무대에서 얼마나 빛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무대였다.”라며 말했고, “이제 배우라도 되려나 봐요!”라는 학생의 재치 있는 공연 소감은 연극캠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제종준 대병중학교장은 “연극캠프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 발휘는 물론 심미적 감성을 길러줌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문화‧예술 활동에 힘써 미래를 그려가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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