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지인주)는 봄철을 맞아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 삼정, 치인야영장을 4월 1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백운동야영장(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소재)은 2023년 11월 30일부터 시작된 전면개선공사를 끝내고 신규 도입된 카라반 2동과 함께 ▲ 자동차야영지 12동 ▲ 하우스 10동 총 24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삼정야영장 총 17동 및 치인야영장 총 20동(경상남도 합천군 소재)도 겨울철 정비를 마치고 재개장한다.

야영장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일∼5일 접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근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지속되고 있으니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야영장 내 장작 사용금지, 화기 주의를 당부드리며 또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해 감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