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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11

소속 5개 과 한군데 모이며, 7~8월 이전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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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가 지난 49일 합천농정을 이끌어갈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사 과학영농종합시설공사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과학영농종합시설로 이름 붙여진 만큼 신청사에는 토양검증, 병충해, 농약잔류검사 등 전문 분석장비를 갖출 예정이어서 향후 합천농업의 과학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받고 있다.

이 시설은 총 236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지어지며, 용주면 고품리 농업연구시설 부지 옆에 자리하고 있다. 20234월 착공했으며, 지난 421일 건축 준공을 마무리했다. 전체 부지는 7,151이며, 본관은 지하 1, 지상 4, 별관은 지상 2층으로, 연면적은 4,807규모다.

시설에는 업무 및 교육실을 비롯해 스마트온실, 토양검정실, 병해충진단실, 농산물안전분석실, 조리실습실, 식당, 다목적 광장 등이 조성돼 농업인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건물 공사의 경우 공사비 상승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이 시설도 공사비 증액 요인이 있었지만, 당초 예상 예산내에서 자체적인 절감노력을 통해 마무리됐다.

김윤철 군수는 과학영농종합시설은 합천 농업의 중추적인 시설로, 관련 기능을 한데 모으고 업무와 교육 공간을 일원화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농업기술센터 건물은 향후 먹거리 계획에 따른 합천읍 매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농업연구시설은 회의공간으로 활용하면서, 향후 농업관련 체험 시설 및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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