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4-07
전병주 작가 (2018년 어반스케치라는 걸 처음 접하고 오늘까지 꾸준히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합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고 있어요) |
합천의 작은 영화관,합천시네마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멋있는 공간이다. 대도시의 멀티플렉스처럼 거대한 규모도 아니지만 이곳에는 영화보다 더 깊은 이야기가 흐른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날 난 이곳이 왜 생각났는지 모르겠으나 영창마을 강변 벗꽃길을 지나 이곳으로 와서 어반스케치를 한다. 피기시작하는 벗꽃보다 이 곳에 마음을 빼앗긴 이유는 무엇일까? 극장건물은 단정하고 아담하면서 특색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내 그림의 소재가 자주 되는 곳이기도 하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