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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29

3월 24일(목), 합천군청은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와 토지경계분쟁 방지를 위해 지적측량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성환 합천군청 민원봉사과 지적담당은 “해마다 지적기준점 조사를 필요에 따라 하는데, 이번 조사는 합천의 모든 기준점인 5,420점 대상으로 한다. 거의 5년만이다.”라고 했다. 이 조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합천군지사와 합천군청이 함께 조사반을 꾸려 11월 30일까지 하게 된다.

합천군청은 “훼손 또는 망실된 지적기준점을 완벽하게 정비하고 보존 필요 없는 지적기준점을 폐기하는 등의 조치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내어, 토지경계분쟁을 미리 방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합천군청은 “군민들은 지적기준점이 각종 공사 등으로 망실되거나 훼손되지 않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성환 담당은 “토지경계분쟁은 민원사례 중 다수를 차지한다. 군민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기도 하니 각 지역의 협조도 부탁한다”고도 했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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