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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04-19

- 1차생산분 4개월 동안 소비, 추가생산시 포장재 등 품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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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합천군에서 농정개혁 선포와 함께 추진 개발했던 ‘해와人 양파라면’이 1차 생산분 10만개를 홍보용과 판매용으로 다 소비하면서, 추가 생산에 들어갔고, 합천군청은 “판매호조에 힘입어 포장재 개선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양파라면을 추가 생산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은 “양파라면 추가생산에 앞서 지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 본청 및 읍·면 전직원 대상으로 양파라면 품질개선 의견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포장재 ‘절취부분’ 제작, 5봉지 단위 ‘묶음포장’, 캡사이신과 나트륨 함량 조절을 통한 특유의 맵고 짠맛 개선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20만개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시범적으로 생산된 양파라면 10만개는 합천유통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한 남창원·일산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오프라인 판매와 위메프, 쿠팡 등의 온라인 소셜커머스 판매를 병행했으며, 관내에서는 시식 홍보용과 연말연초를 맞아 위문품으로 소비하면서 4개월 동안 소비했다.

 

전국 3대 양파 주산지인 합천군의 양파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된 ‘해와人 양파라면’이 웰빙형 양파라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기능성 양파라면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합천농업기술센터는 “해와人 양파라면의 지속적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황매산 철쭉제 등 지역축제,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하여 합천군 5대 주력작물인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 및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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