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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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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면사무소

 

야로면 정대1구 마을에 거주하는 김옥자(85, 화가) 할머니는 마을 담벽에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를 하며 깨끗한 마을 이미지와 함께 마을의 낡고 지저분해진 담벽이 할머니 화가의 손길에 다채로운 색의 그림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야로면 정대1구 김봉균 마을이장은 할머니가 작업을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햇빛을 가리는 차광망 설치와 간식을 제공하였고, 마을주민 배종길 씨는 할머니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물감과 도구를 지원하는 등 김옥자 할머니의 선행에 마을 주민들 모두가 합심하여 지원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정대1구 마을은 해인사 진입로의 입구로서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예상되고 있다.

김옥자 할머니는 정대1구 외에도 다른 인근 마을과 도로변 전주에 그림을 그리는 등 오래전부터 재능을 기부해온 벽화 그리는 할머니로도 유명하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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