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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4

- 농가대비 32% 가입율, 4월 강풍피해 농가 대부분 보험 미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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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합천군청이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발생되는 재산피해에 대비해 지역 농가들에게 풍수해보험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합천군청은 가입율을 늘리기 위해 6~9월까지 보험가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읍·면 이장회의 및 주민설명회, 각종 행사 때 대대적으로 가입을 홍보할 예정이다.

, ·면사무소에는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보험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재 합천군 지역 기존 풍수해보험가입자는 2,898명으로, 8,900여 지역농가(2014년 기준) 대비로 볼 때 32% 정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16부터 18일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및 축사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를 입은 농축산 농가 중 풍수해보험 미가입 대상이 많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재난관리제도로, 지원 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시설하우스)이고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년 보험 만료 전에 갱신해야 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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