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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4

69(), 합천소방서가 여름 휴가기간 중 물놀이 안전사고의 우려 지역에 민간안전요원을 육성·배치,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여름철 기간에 운영한다. 자원봉사대원 모집에 많은 참가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소방소는 민간 자원봉사희망자 4~6명 내외를 1개 조로 편성,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장소(대양면 정양 황강레포츠공원)에 여름철(7~8) 수난사고 예방 활동을 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다. 이들은 수상 및 수중인명구조(안전계도, 홍보 및 응급처치 활동), 수난사고 예방활동 위주의 수변안전 감시활동,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119 구조·구급대원 활동 보조 등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구조대원 가운데 수난구조요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난구조 관련 유관기관·단체 발급 자격증소지자, 수난구조 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 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과목 이수자, 수영능력, 체력 등 수난구조능력을 갖춘 자이어야 하고 수변안전요원에 지원하려면 의용소방대원·사회단체 회원·대학생(대학원생 포함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어야 한다. 관심 있는 이들은 67()부터 617()까지 합천소방서 현장대응단(055-930-9262~4)에 방문접수(9~18)해야 한다. 대원으로 뽑히면 716()부터 821()까지 37일 동안 일하게 된다(예산에 따라 기간 조정).

대원으로 뽑히면 7월 초 관련 교육을 받고 일하는 동안 식비, 교통비, 활동실비 지급(예산범위에서), 활동복(유니폼) 지급,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수상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강성구 합천소방서 현장대응단 담당은 “25명 선발 예정이지만 지원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연령대로는 30~40대인 지역 의용소방대원 주축으로 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다고 보면 된다. 합천은 10년 정도 여름철물놀이 현장에 큰 사고가 없었다. 올해도 그 흐름을 이어가기 바란다.”라고 했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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