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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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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리 당산나무 밑에서
, 밤마리(율지)마을 사람들을 물난리에서 구해줬다는 뜻의 활인대에 얽힌 얘기를 듣고 있는 학생들. ©임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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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임분

831() 오전, 초계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덕곡면 합천밤마리오광대체험장을 찾았다. 이날 체험객들은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회장 성영기)의 오광대 미니공연과 오광대공연에 대한 설명, 율지 활인대 복원 기념비와 성황당을 둘러보고 밤마리 당산나무 아래에서 건강과 복을 비는 당산제를 지내고 덕곡 옛 장터에 있는 밤마리오광대 기념물을 둘러보는 짧은 지역탐방으로 짜인 두 시간 남짓한 체험사업에 함께 했다.

성영기 회장은 올해도 1112일 덕곡에서 밤마리오광대축제를 한다.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했고 노정욱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 사무국장은 “5월부터 하고 있는 이 체험사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한다. 초계초등학교, 창녕 옥야중학교, 초계고등학교 학생들이 다녀갔고 6월에는 창녕 이방장터, 7월에는 청덕면에 있는 평화마을로 우리가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했다. 오광대 체험에 관심 있는 학교, 기관의 적극적인 문의, 기다린다. 앞으로는 합천의 각 권역 장터로 찾아가는 오광대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지역문화를 지역민이 사랑하는 합천을 기대한다.”라고도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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