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통합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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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거제시에서 열린 350만 경남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 '제2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합천군이 입장상에서 화합상을 수상하며, 총 25개 종목 중 배드민턴, 정구, 체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7개 종목에서 3위 안에 들어가는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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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 살펴보면 배드민턴, 정구, 체조에서 군부 우승을 게이트볼, 씨름에서 준우승, 그라운드골프, 테니스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26회 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정구, 그라운드골프, 탁구, 볼링 중 탁구와 볼링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는 3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 합천군은 15개 종목 395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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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거제 희망경남, 함께 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 여명 정도 참여했고, 시범종목인 요가를 포함해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족구,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축구 등 총 25개 종목(정식: 24개 종목, 시범:1개 종목)에서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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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거제종합운동장과 거제시체육관 등 거제시 32개 경기장에서 열렸고, 23일 16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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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7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군부별 합천 수상내역>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