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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11-01

- 20주년 기념식 참석 및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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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합천군청이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윤중묵 국제교류협의회 회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군 대표단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미토요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등을 위해 일본 카가와현 미토요시를 우호 방문했다1028()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에 제32회 대야문화제 및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사코 테루오 미토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16명의 미토요시 대표단이 합천에 방문했을 당시 미토요시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및 2016년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행사 참가를 위해 이뤄졌다.

군대표단은 미토요시에서 요코야마 타다시 시장, 시로나카 토시후미 의장을 비롯한 미토요시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합천군-미토요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상호 우호관계를 다졌다.

또한 카가와현에서 3년마다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에 참가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이어 미토요 시청을 찾아 국제교류 관계자를 만나 다각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표단은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홍보하고 미토요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기념식수는 합천군화인 매화를 다카세 종합체육공원에 심어 자매결연 20주년 체결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지난 9월에 일본 대표단이 합천 방문당시 일해공원에 미토요시 시목인 벚나무를 기념식수로 심기도 했다.

요코야마 타다시 미토요시 시장은 지금껏 많은 국외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지만 합천군은 가장 가까운 친구다.”라며 미토요시와 합천군의 우정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져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2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우호관계를 가져온 진정한 벗 미토요시의 초청에 감사드린다.”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이끌어내자.”고 화답했다.

일본 미토요시는 합천군의 국제자매도시로서 1996년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문화행사 및 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마라톤 교류, 공무원 교환근무, 청소년 홈스테이, 청소년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우호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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