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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01-17

- 주민 건의사항 수렴, 군민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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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이 올해 군정방향을 알리고
,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읍면정보고회를 112일 야로면을 시작으로 17개 읍·면 순회를 시작했다. 배기남

 

합천군청이 112() 야로면을 시작으로 전 읍·면을 순회하는 2017년 첫 읍·면정 보고회를 시작했다.

합천군청 해마다 합천군의 주요 군정방향을 알리고, 현장 민원을 접수받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자 ·면정보고 및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야로면을 시작으로 29일까지의 일정으로 17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합천군청은 읍·면정 보고회가 군정현황 및 향후 군정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첫날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읍면정 보고회에는 야로면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으며, 야로면민들로부터 사전에 접수된 50여건이 넘는 민원사업들이 제안됐다. , 보고회에 참석한 이들은 직접 현장민원을 제안하면서 합천군에 해결을 요청하며 답변을 받기도 했다. 보고회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들은 이후 타당성 검토를 통해 주민숙원사업으로 반영되어 추진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민원이 농로 개설 및 보수, 도로 포장 같은 시설사업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고, 개인민원 성격이 많다. 이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한 고민들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고, 합천군청 내에서도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질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이 높아지고 있다.

합천군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희망 가득! 행복합천 2017을 만들기 위해서 주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군정시책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읍면별 일정

1.12(야로면, 가야면), 1.13(적중면, 율곡면), 1.16(대병면), 1.17(덕곡면, 쌍책면)

1.18(묘산면, 봉산면), 1.20(합천읍, 용주면), 2. 7(대양면, 쌍백면), 2. 8(청덕면, 초계면)

2. 9(가회면, 삼가면)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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