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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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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전 의원(18.19대 국회의원)36'바른정당'의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신성범 전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보수 세력이 분열된 상태에서 창당한지 2개월이 채 안된 신생 정당의 책임자를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의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서 깨끗하고 유능한 보수정당을 만들어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당내경선에서 친박 강석진 현 의원한테 패배한 뒤 중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으로 조기 대선이 유력해지자 지난 1월 급거 귀국,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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