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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29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던 조류인플루엔자가 내륙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상도로의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합천군청도 온 나라로 퍼지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해 특별방역대 책을 만들어 질병예방을 위해 축산종 합방역소를 중심으로 소독 방역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재경 합천군 부 군수는 11월 24일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아 소독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한 뒤 지역 철새 유입상황을 현장 점검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합천군청은 거점소독시설 2개소 운영 및 가금농가에 생석회를 배부하는 등 자체적인 AI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합천군청이 밝힌 지역 축산업 현황을 살펴보면 21곳 농가에서 산란계와 육계 등 총 109만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합천군청 관계자는 “가금농가에 대해 철저한 교육·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해 조류인플루엔자 (AI)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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