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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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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규모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아이쿱에 농산물을 거래하고 있는 합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 30여 명이 11월 25일(금), 아이쿱 관련 친환 경생산자 조직(회장 박명진)을 결성하고 국내 최대·최초 규모이며 친환경유 기농업클러스터인 구례 자연드림파크 와 곡성 퇴비장에서 현장교육을 했다.

이 친환경생산자 조직에는 아이쿱 에 농축산물을 납품하고 있는 생산자들을 중심으로 결성했으며 현재 아이 쿱 생산자 정회원은 3명이지만 2020년까지 30여명 전체가 정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결성 뒤 현장교육으로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찾았다. 조승규 아이 쿱생산자 총괄회장은 특강에서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친환경소비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니 생산자가 신 뢰성 있게 농산물을 생산하면 농산물 납품이 언제든지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아이쿱 기술위원회의 기술지도도 해주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곡성 광록농장의 친환경퇴비는 벌이 날아오면 성공이고 똥파리가 날아오면 실패라고 할 만큼 가축이 먹을 수 있고 사람이 먹어도 배탈 나지 않는 깨끗이 발효된 퇴비가 농사 성공여부를 좌우한다며 퇴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년효 합천군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의 발전방향은 구례 자연드림 파크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합천에 유치되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 기반이 탄탄하게 구축이 되어야 하고 또한 친환경조직이 필수적으로 조직활성화 되어야 한다. 친환 경 조직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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