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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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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백면사무소(면장 이재학)가 지난 5월에 한 1차 벼룩시장에 이어 11월 23일(수),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2차 벼룩시장을 열어 면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참여로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은 판매와 시식코너를 함께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쌍백초등학교(교장 이혜정)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도 고 사리 손에 장바구니를 들고 와 물건을 직접 흥정하고 구매하는 등 즐거운 체험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쌍백면민 들은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수익금 또한 좋은 일에 사용한다니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고 이재학 면장은 “많은 면민의 동참으로 생동감 넘치는 시장이 형성되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운영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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