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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2-16

합천군민 걷기 실천율 50.4%에서 38.4%로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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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한동안 이어지며 따뜻했던 겨울철 막바지 추위를 보였지만, 24일 입춘을 맞이하며 다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봄도 한층 앞으로 다가오고 있어 야외에서 산책을 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걷기를 하는 군민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걷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자신의 나이와 신체상황에 맞는 걷기를 해야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다면 일거양득의 걷기생활을 가질 수 있다.

합천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읍면별로 걷기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지만, 걷기에 대한 제대로 된 지도까지 하지는 못했는데, 이를 위해 23일 보건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걷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교육과 실습과정을 가지며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하며 준비에 나섰다.

걷기운동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 좀처럼 하기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합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이 201250.4%에서 매년 낮아져 201438.4%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신체활동(걷기)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겨보자.

안명기 합천군보건소 소장은 “K-Health가 제안하는 건강증진 10계명 중, 매일 1시간 이상 움직이기로 걷기사업을 추진,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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