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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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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많은 귀향객들이 합천을 찾으면서 각종 사고도 발생했다.

합천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합천군에서는 크고 작은 각종 사고가 발생했다며, 설 전날인 28일 합천군 덕곡면 이 모씨의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 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설 당일인 29일에도 초계면 초계빌라 앞 인근공터에 쌓아둔 폐자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를 마신 환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 설 당일에는 황매산을 찾은 등산객이 돛대바위 부근에서 눈과 빙판길 탓에 하산이 불가하여 조난을 당한 것을 119구조대와 대병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안전하게 하산 조치했으며, 오후 귀경하던 차량9대가 88고속도로 해인사IC에서 고령 IC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추돌하여 하마터면 대형참사가 발생할 뻔 했으나 소방 당국과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2명의 경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귀효 합천소방서 서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더욱 신속한 대응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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