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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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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생

 

■합천 계남초, 초계중·고교 졸업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남지방변호사회 거창지회 지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부의장

 

■거창·함양·산청 농민회 고문 변호사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거창지부 지부장

 

■전 <함께 하는 거창> 공동대표

 

■전 합천군청 자문 변호사​ 

 

합천 지역출신 후보다.

- 집안 몇 대에 걸쳐 합천에서 살아왔고, 제 형제들도 초계면에서 태어나 자랐다. 저는 초··고도 초계면에서 나왔고, 경찰대학을 가면서 합천을 떠났다. 20년간 합천에서 살다가 변호사가 되면서 다시 합천으로 돌아왔고 합천군청 자문 변호사도 최근까지 했다. 내 할아버님은 추연 권용현 선생으로 그 학문적 업적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후학들이 초계면에 <태동서원>을 세우기도 했다. 할아버님은 20세기 말 합천에서 배출한 성리학의 대가로 인정받고 계신다. 합천 분들이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나오지 못하는 일에 아쉬움이 많은데, 이번 총선에서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면 고맙겠다. 기권하지 말고 높은 투표율로 합천군민의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

 

출마 기자회견이 다소 늦었는데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때는 언제인가?

- 2월 중순쯤 결심했다. 출마를 고민한 것은 오래됐는데, 현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다른 후보들을 내기 위해 후보자들을 찾아 나섰다. 실제로 준비되는 후보가 있기 했지만, 막판에 다 무산되었고, 경남지역 당내 후보가 없는 상황이 부담이 컸고, 고심 끝에 내가 나서기로 결심하면서 늦어졌다.

 

출마 기자회견문에 실종된 정치를 되찾겠다. 살려내겠다고 했다.

- 정치가 없다는 게 아니고 제대로 된 정치가 없다는 것이다. 중앙정치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지역정치가 편중되어 있고, 기형화 되어있다. 대학졸업하고 지역에 온 이후 계속 느꼈다. 한 정당이 독식하면서 폐해가 크다. 견제가 되지 않아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없다. 구체적으로 드러난 일이 무상급식이 끊기면서 학부모들이 고생했듯이 그 폐해는 국민들에게 그대로 돌아왔다. 거창에도 교도소가 들어서는데 이 자리는 법무부에서도 반대했는데, 견제가 없음으로 해서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왔다. 제대로 된 정치를 만드는 것은 견제이다.

 

구체적인 대안이 있을까?

- 견제세력으로서의 야당이 지역민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 곳은 야당이 힘을 아예 못쓰고 있는데, 이는 제대로 대안세력으로써 활동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 지역이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할까? 지역활동에서 의기소침해 있다. 지역의 야권이 뭉쳐서 복원하고 지역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지방자치에 있어서도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어본 적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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