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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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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생

 

■합천 계남초, 초계중·고교 졸업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남지방변호사회 거창지회 지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부의장

 

■거창·함양·산청 농민회 고문 변호사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거창지부 지부장

 

■전 <함께 하는 거창> 공동대표

 

■전 합천군청 자문 변호사​  

 

야권연대는 생각하고 있는가?

-민감한 부분인데, 국민의당이 좀 더 일찍 출마했다면 내가 출마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야권연대는 필요하다. 국민의당의 성격을 잘 모르겠다. 야권연대의 대상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역후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다. 국민의당이 야권연대를 거부하고 있고, 공천 받은 후보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상황이어서 야권연대는 아직 고민되지 못하고 있다.

 

합천지역의 주요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함양의 댐, 케이블카, 거창 교도소 문제 등 쟁점 현안들이 있지만, 합천에서는 이 같은 쟁점은 없는 것 같다. 현재 지역에서는 물론 새누리당으로 출마한 후보들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고속도로, 철도, 산업단지, 도시가스 문제 등에 대해서는 유치가 확정된 만큼 나도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예외일 수 없다고 본다.

지역 관련 공약은 새로이 따로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도지사나 지자체의 공약에도 좋은 사업들이 많이 있다.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출마결심 뒤 본 후보등록이 코 앞인데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출마 기자회견을 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못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는 데에도 바빴다. 출마결심하고 어머님에게 이야기하고 지역 선후배들을 만나며 어려움에서도 해봐야한다고 설득을 하고 다녔다. 지역의 지지 세력에게도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하고 다녔다.

본 선거운동에 들어갈 준비는 거의 마쳤다. 50여개 읍·면을 다녀야 하는데, 일정을 맞춰보니 정신이 없을 것 같다. 지금은 하루에 한 군씩 돌아다니며 지역의 갈등현안이 무엇인지 해결방안과 대안이 무엇일지 듣고 나누고 있다. 내 고향이 합천이라서 선거캠프에서도 합천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단지 합천에 아직 선거사무실 자리를 구하지 못해 걱정이다. 합천은 고향이기도 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쉽지 않은 싸움이다.

 

합천의 선거구 조정, 어떻게 보나?

- 현재 선거구가 만들어진 과정이 불합리 했다는 것은 분명한데, 관할 법원이 거창에 있는 등 합천이 거창과 생활권이 맞다고 본다. 이 선거구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 지역 간의 유대관계를 높여 가려고 한다. 앞으로 더욱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도 교류가 활발해져야 할 것으로 본다.

 

합천군민에게 지지를 호소한다면?

- 다른 후보들은 지역구가 달라 합천에 대한 고민이 적을 수 밖에 없는데, 지역에서 태어나고 지역에서 자란 사람으로 합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다. 4대조 까지 합천에서 살았고, 지금도 부모님이 합천에 살고 있다. 합천군민들이 지역후보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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