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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22

3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합천군 청와대 세트장에서 4기 합천군 초청 한··일 영재바둑대결 및 정상기념대국이 펼쳐졌다.

 

본 대회는 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하찬석 국수를 배출한 바둑의 고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합천군과 합천군바둑협회에서 후원했다. 지난 39일부터 315일까지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간에 펼치진 세기의 대결 이후에 개최되면서 더욱 관심을 높이며 치러졌다.

 

이번 영재바둑대결 대국자로는 중국의 랴오위안허 3, 일본의 오니시 류헤이 1, 한국 바둑의 영재 박종훈 1단이 나섰으며, 정상기념 대국자는 한국바둑의 정상이자 현재 세계랭킹 2위인 박정환 9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국에서는 기존 대국과는 달리 일본의 영재까지 가세해 명실공히 바둑 신 삼국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을 통해 전 세계에 바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합천군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영재 바둑대결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회는 31910시부터 영재바둑대결 1,2국이 펼쳐졌고, 32010시부터 영재배둑대국 3, 14시부터 영재우승자 VS 정상간 기념대국이 펼쳐쳤으며, 바둑tv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 경기를 생중계 했다.

 

합천군청은 세계적 관심과 전국적으로 바둑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는 기회를 잘 이용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바둑 대회를 유치하여 바둑 명가 합천군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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