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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30

천재홍 한국전력 합천지사 고객지원팀 팀장

 

올해는 장기 이상폭염이 지속되면서 일반가정의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 최대전력량도 6차례 경신하여 8128,518kW를 나타내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이에 한전에서는 고객님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여 드리고자 하계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적용대상은 주택용 전기요금을 적용받는 순수 주거용 가구로써 적용기간은 ‘167~9월이며 요금적용은 각 사용전력량 단계별로 추가 50kWh씩 현행 단가보다 한 단계 낮은 요금단가를 적용하며, 고객에 따라 1개월분 또는 2개월분은 익월분 요금에서 소급 정산한다. 또한 7,8,9월분 요금이 6월분 보다 2배 이상이거나 하계 주택용 할인기간 청구요금이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당월분 50% 납부 후 3개월 이내에 균등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먼저 가정에서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전기기기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에어컨은 필터 및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면 냉방효과를 3~5% 올릴 수 있고, 실내온도를 26도로 설정해 놓고 선풍기를 함께 돌리면 연간 13%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기기는 코드를 콘센트에서 뽑아 주어 대기전력을 줄여야 한다. 특히 TV셋톱박스, 정수기, 세탁기 등은 대기전력이 큰 기기들로 이것만 차단해 주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계량기 하나를 여러 가구가 함께 사용할 경우 1주택 수 가구 신청 및 비주거용 소규모 점포가 월 평균 사용량이 380kWh를 초과할 경우 일반용으로 변경하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편리하고 소중한 전기! 절약의 지혜를 알고 실천한다면 가정의 전기요금도 절약되고 국가에너지 이용효율도 함께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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