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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5

재난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관심과 온정 활발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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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김성만의장은 87일 충청북도 청주시의회를 방문, 지난 7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을 위로하며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구호품(해와 인 10킬로그램 쌀 25포대, 양파라면 25박스)을 전달했다.

 

김성만의장은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을 만나 복구상황을 청취하고, ‘이웃이 갑작스런 재난을 당할 때 서로 관심을 갖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본다.’, ‘합천군민의 작은 정성이지만 청주시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716일 내린 시간당 91밀리미터, 30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로 충청도 많은 지역이 수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청주시는 무심천이 범람하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시내가 물에 잠기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농경지 침수, 다리가 끊어지고 도로가 파헤쳐지는 등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고립된 시민들이 속출했고 단수, 단전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등 22년만에 기록적인 폭우를 겪은 청주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깊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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