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7-08-15

농업에 대한 국제적 안목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간접경험

귀농인, 젊은 농업인 등 농업에 대한 긍정적 희망 동기 부여

 

합천의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세계 농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합천농업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영화 파밍 보이즈(Farming Boys)"를 관람했다.

 

810일 합천시네마에서 가진 영화관람에는 농업기술센터 전직원,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귀농인, 4-H 회원, 3040스터디그룹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파밍 보이즈(Farming Boys)는 진주지역 대학 졸업생 3명이 201312월부터 20159월까지 약 2년간 농업이라는 미래와 꿈을 찾아 동남아시아, 유럽 등 11개국을 돌며 농장경영 세계를 경험하는 모습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 관람 후 한 귀농인은 처음 귀농했을 때 농지 임대부터 주거 문제까지 모든 것을 직접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영화에서처럼 귀농인에게 저렴한 값에 땅을 임대해 주고, 주거까지 마련해 주는 정책이 확대되면 젊은이들이 귀농에 적극적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석만진 산업건설위원장은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고 세계의 여러 나라 농업 현장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 참 뜻 깊었다.”면서 합천이 농업 군인 만큼 농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영화관람을 준비한 김범상 농촌활력 과장은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되기 위해서는 청년 농부가 합천으로 많이 유입되어야 한다.”, “이번 영화 관람을 계기로 귀농인 및 젊은 농업인 유치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