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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5

영남 리틀야구대회 개최, 27개팀 73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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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2개의 야구장을 설치했지만, 그동안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며 군민들로부터 예산낭비라는 일부의 지적까지 나오기도 했는데, 간만에 야구선수들로 북쩍이고 있다.

 

합천군야구협회(협회장 안제영)가 주최하고 합천군야구협회와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년 수려한 합천 영남 리틀야구대회812일부터 5일간 합천 합천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 리틀야구단 27개팀 730여명이 참가하여 리틀부와 리틀주니어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리틀부는 12(), 13(), 15() 3일간, 리틀주니어부는 19()~20() 양일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합천군은 2015년 합천야구장을 개장한 이래 지난 2년간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와 각종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사용율은 낮았고, 야구부가 있는 야로중학교에서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은 전국규모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축구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앞으로는 합천야구장을 기반으로 야구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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