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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17

법보종찰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주지 향적스님)1010일 해인사 보경당에서 해인총림 개설 50주년 기념 및 유네스코 등재유산 활용과 가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해인총림(海印叢林) 개설 50주년을 주제로 해인사 선원장 효담스님의(소림선원 나아갈 방향) 발제를 시작으로 해인율학승가대학원장 서봉스님(해인총림50년 율원과 계단의 현황과 전망) ,해인승가대학장 무애스님(해인 총림 50년 승가대학 교육의 회고와 전망) 순으로 해인총림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불교의 미래 비전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2부는 유네스코 등재유산 활용과 가치를 주제로 경북대 남권희 교수(고려팔만대장경판 서지학적 고찰 및 활용 방안)을 시작으로 동의대 최연주 교수(해인사 유네스코등재유산 문화컨텐츠 활용방안), 한국전통문화대 정상철 교수(고려팔만대장경판 보존관리 방안), 종교제의유산위원장 이혜은(해외사례를 통해본 장경판전의 활용방안)의 순으로 주제를 발표하여 고려팔만대장경 경판에 담겨 있는 불교정신의 우수성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술적 대안과 실천적 방안에 대해 논했다.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은 이번 학술 세미나는 침체기에 접어든 한국불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며 고려팔만대장경 경판에 담겨 있는 불교정신의 우수성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학술적 대안과 실천적 방안이 함께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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