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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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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7개 읍면 재경 합천향우들과 고향에서 참가한 17개 읍면 풍물단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임원들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서상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17개 읍면 풍물단의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면별 총무단의 피켓을 앞세우고 지역 특산물 홍보물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선수단들이 본부석을 통과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길수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대회에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강석진 지역 국회의원, 윤재옥 대구 달서 국회의원, 김성만 군 의회 의장, 박연환 재경 경남도민회장, 최효석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회장, 강영규 대한민국 경우회장과 이동수, 김영호, 노정철, 유길수 상임고문과 김용균 전 국회의원, 17개 읍면 회장과 8개 농협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했다.

 

김덕수 향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벽잠을 설치고 고향에서 달려오신 풍물단원들과 기관장 단체장과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체육대회는 향우회 연중 행사 중 최대의화합의 장이며, 서로 얼싸안고 정을 나누며 정겨운 고향이야기와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합천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부행사로 열린 체육대회는 면별로 설치된 부스 속에서 고향의 정이 담긴 막걸리와 과일등 차려온 음식으로 훈훈하고 정겨운 식사를 나누면서 펼쳐졌다.

 

경기종목은 줄다리기, 400m 계주, 윷놀이 3종목을 진행되었으며 우승은 작년에 이어 쌍백면이 차지하여 상금 30만원과 우승기 트로피를 받았고 준우승은 삼가 20만원, 3등 대병. 4등 야로, 5등 봉산면 향우선수단에게는 각각 10만원씩의 상금을 주어졌고, 화합상에 쌍책면, 최다 참가상엔 260명이 참석한 쌍백면이 차지했다.

 

, 고향에서 올라온 농악경연대회에선 대병면 1, 봉산면 2등 야로면이 3등을 차지했다. 모든 참석자들은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드는 저녁놀을 배경으로 폐회식을 마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재경 명예기자 류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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