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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8-04-10

41일 재경합천군 향우 산악회 회원 80여명이 진달래 꽃망울이 얼굴을 내미는 북한산 기슭에서 산행을 마치고 정오에 금년 한 해 동안 산악회원들의 안전산행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김의준 운영부장의 사회로 묵념과 최기재 산행대장의 선창으로 산악인 선서를 낭독하고 이상우 현 회장의 초헌과 문희주교수(전 을지대 부총장)의 제문 낭독과 17개 읍·면별 회원 순으로 헌다와 3배 절을 울리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음복주와 다과를 든 후 하산하여 2부 행사로 2시부터 시내 식당에서 뒤풀이 겸 신·구 회장단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상우 이임 회장은 제가 초대회장으로 4년 동안 기초를 다져놓은 산악회가 새로 맡은 신임 변상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굳건하고 화기애애한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임 인사말을 맺었다.

 

변상수 신임 산악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재경 합천향우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을 다지며 향우산악회를 탄탄한 반석위에 우뚝 세워주신 이상우 초대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재경 합천군 향우회 발전의 중추적인 구심점이 되고 커다란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행복한 재경합천 향우 산악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매 월 첫 주 일요일에 실시하는 산행대회에 웰빙하고 끈끈한 우정을 다지는 행복한 산악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취임 인사말을 건냈다. 홍광석 고문(율곡), 정현용(전 쌍백회장), 과천시 시장 출마 예비 후보로 등록한 안용기(율곡) 향우의 인사말과 더불어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이상우 퇴임회장은 참석한 모든 향우들에게 기념타월을 선물로 협찬했다.

 

(재경향우 명예기자 류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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