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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10

32회 가족체육 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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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회장 전삼환)는 지난 44일 합천체육관에서 제23회 농업경영인의 날 및 제32회 가족체육대회를 열고 다양한 체육행사와 한마음 화합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창환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심한철 합천경찰서장, 이재호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이학구 ()한농업연경상남도연합회 회장,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농협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 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군정과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읍·면 우수농업경영인 봉산면 이용수 씨, 덕곡면 권태만 씨, 적중면 최현수 씨가 군수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13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성적이 우수한 자녀를 둔 율곡면 신동원 씨 등 3명이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농업경영인회 육성 발전에 도움을 준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관계기관 유공자 등 3명이 농업경영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서, 2부행사는 신발멀리차기, 2인 삼각 이어달리기, 굴렁쇠 굴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행사와 읍면 노래자랑, 화합한마당, 경품 추첨 등의 행사를 마련 회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서로 노고를 위로하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축사에서 하창환 군수는 농업경영인들에게 세 가지를 부탁드린다며, 첫째 가공, 유통망 확보, 둘째 농업인끼리 협업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여 규모화, 조직화로 세계 경쟁력 확보, 셋째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농업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중무장하여 합천농업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삼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농연의 역할이 곧 생명농업을 지키는 역할이다. 자부심을 갖고 합천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모든 것을 극복하고 한농연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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