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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3-01-18

08. 합천춘란 + 융복합 상품개발

 

합천군은 2018년부터 신소득 작물의 하나로 한국춘란을 육성하여 선물용 난 시장 개척을 추진하며 예산을 투자해오고 있지만, 아직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원종증식을 통한 춘란 판매 외 합천 춘란을 활용한 상품개발까지 더해 판매의 다양화를 노리고 있다.

특산자원과의 융복합 상품개발 추진을 통해 소득원 다양화와 판로 확장을 꾀하고자 하는 것으로 농진청 공모사업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항노화성분 연구 및 상품화(화장품 등) 작업과 도시농업 및 난 재테크 활용, 재배키트 개발 등 반려식물로 개발해 선물용 난 시장 판로외에도 품목 다양화를 통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합천 최초 발견 희귀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 대량 증식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최초의 난 농업 신소득 분야 개척이라는 시도속에 투자 5년차에 이르고 있지만, 소득창출로는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합천군의 예산투자만 계속되며 지역내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최대한 빨리 판로 확보 및 소득 창출로 불만을 해소해야 하는 숙제도 남아있다.

 

09. 삼가상설시장 재정비 계획

 

삼가 상설시장이 구조안전진단 결과 건물 노후화로 안전에 위험이 노출되어 재정비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삼가상설시장은 1977년 준공된 시장으로, 연면적 86611개의 점포수를 갖고 있으며 27일 시장이 열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진행된 삼가시장 상설점포건물 구조안전진단 용역 결과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여 하는 상태인 D등급을 받게되면서, 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처리계획 수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합천군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하고 주민 동의가 나올 경우 사용허가 기간이 올해인 만큼, 내년부터 상설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민 동의가 필요한 만큼 시장 입주자 들의 반발도 예상되며, 이를 해결할 대책도 필요해 보인다. 건물의 노후로 안전에 위협이 있다고 결론이 나온 만큼 재정비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설시장으로 보상이 어려운 점 등을 볼 때 추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0. 상수도 유슈율 개선 및 요금 현실화 추진


합천군 상수도 사업은 지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등급을 받으면서,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추진 및 경영개선명령 대상이다.

이에 합천군은 우선 상수도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유수율 개선과 함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합천군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27.7%로 경남도내 평균인 45%보다 많이 낮은 수준으로, 지난 2021년 상수도요금 현실화방안 연구용역을 하며 요금 현실화율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바탕으로 급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유수율은 현재 59.1%에서 경남도내 평균인 75.8%를 넘는 8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며, 원격검침 계량기 설치 확대로 인건비 절감을 하겠다는 것이다.

, 급수인구가 감소한 해인사 정수장을 마을상수도로 전환해 예산과 인력을 절감하고 상수도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수도 요금의 인상도 올해부터는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계획으로는 매년 10% 정도 씩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가정용 현행 20톤까지 톤당 610원 부과되었던 것이, 2023년 올해에는 톤당 670원 정도로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11. 황매산 워케이션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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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일대 개발 사업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앞서 조성된 숲속 야영장, 은행나무 주차장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장기체류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중 이용객을 늘리기 위한 워케이션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수요와 욕구에 부응하겠다는 것으로, 워케이션 카라반 및 캐빈 20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해당 부지가 자연공원 구역으로 공원계획 변경 등 인허가가 필요해 인허가 시기에 따라 사업시기도 달라질 수 있어 보인다. 

합천군은 이 사업을 통해 합천 살아보기 체험 및 합천군 홍보전략으로도 활용하고자 하고 있으며,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중 황매산 방문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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