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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3-21

수도권, 전라권 등 참가자 크게 증가, 전국 12,251명 신청 

올해 벚꽃개화시기 326~27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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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2019년에 열린 18회 벚꽃마라톤대회 모습, 이후 3년동안 코로나로 취소됐다가 올해 4년만에 42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918회 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던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올해로 제22회를 맞으며, 역대 최대 인원 참가기록속에 오는 42일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중단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7일 참가신청을 마감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12,251명의 전국 달리미들이 등록해 역대 최다 참가신청을 기록해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을 보였다.

지난 대회였던 18회 대회에 총 10,345명이 참가접수를 하며 1만명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 이에 비해서도 크게 증가한 모습으로, 합천군은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참가접수 현황을 보면, 수도권과 전라권에서 575명이 참가신청해 지난 대회보다 87%의 증가율을 보이며 크게 늘어난 모습을 보였고, 대회 공식기록이 남게 되는 10km, 하프코스, 풀코스에 총 4,266명이 참가신청해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회 기념품으로는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선정돼 5km 참가자에게 1kg 포장이, 10km이상 참가자에게 2kg 포장이 지급된다. 30명 이상 단체참가팀에는 단체부스와 특산품을 제공하고,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을 지급한다.

, 세탁기, TV,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고, 특산품 무료시식회 운영, KB 바둑리그에서 활약 중인 Kixx팀과 수려한 합천팀의 최정상 기사 신진서 9, 박정환 9단이 팬 사인회를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전국의 달리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벚꽃마라톤 대회인 만큼 벚꽃 개화정도가 중요한 부분으로 올해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326~27일 정도에 개화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벚꽃마라톤 대회가 열릴 42일과 일주일정도 간격이 있어 예측대로 될 경우, 개화이후 기상변수만 없다면, 만개한 벚꽃길을 대회 참가자들이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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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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