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3-03-20

e91d0b7bd766c97068b5ae23616f9704_1679289656_24.JPG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식민지에서 해방된 여러나라중에서

반민족적 범죄와 치욕의 유산을

깔끔하게 청소하지 못한 체

반세기를 넘기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두루 선진국을 둘러봐도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 앞잡이들이 법조분야 경제, 교육계 등

정부요직에 그대로 눌러앉아서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수백수천억원의 재산가로 잔재하고

 

매국 역적노릇 하면서 뼈대 없이 살아온

본인은 물론 56대 후손들까지도

흥청망청 부유층에서 영화를 누리는 반면

독립운동을 하다 빼앗긴 재산은

돌려받지 못하는 법체계 그대로다

 

일본 통치 36년 강제 징용, 정신대의 인권유린

야만행위 과거청산없는 무능외교가 산적한데

피해당사자 의견무시하는 어떠한

처사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친일세력의 대부 이승만을 위시하여

장면총리 박정희 최규하까지는

식민지 시절에 직접 일제에 봉사하던

사람이고 거물급 친일파 비율이

34%를 넘어섰다 하는데 놀라운 일이다

 

특히 1942년 일제 괴뢰국가 기관인

만주군관학교를 1등으로 졸업한 박정희는

일본 육사 573등으로 졸업한 경력자고

육군대장 정일권 백선엽도

만주군 장교 출신으로 제3공화국

국군통수권자로 등극하였다.

 

이제는 오순도순 우리들끼리 살겠구나

내땅에 와서 내겨레 가슴에 못질을 하던

그들이 가는 구나

부모형제를 찾고 우리말 찾고

내이름도 찾고 이제 찬란한 햇볕아래

내 산천을 바라보니

새식시 백발이 되었고

세상만사 다변하였는데

그때 눈물과 그때 기쁨은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