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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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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황매산에서 합천군청, 합천문화원, 가회면청년회 등이 마련한 해맞이기원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 하창환 합천군청 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전정석 합천문화원 원장, 손국복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지역의 군의원들과 군민들, 관광객들 등 1천여명이 함께 모여 새해를 밝히는 해맞이에서 각자의 소망과 더 나은 앞날을 바라는 마음을 모아 해맞이 행사를 했다.

 

6시 30분 무렵부터 해맞이를 보려는 이들이 붐비면서 가회면 풍물패의 길놀이, 연날리기에 이어 7시, 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 새해를 비추는 첫 해가 떠오르는 7시 36분 무렵, “해다! 해가 나왔다!”라는 함성이 터지고 소망을 담은 풍선도 황매산에 떠올랐다.

 

기원제에 이어 함께 해돋이를 본 이들은 제수품을 나눠먹으며 새해덕담을 들었다. 하창환 군수는 “함께 한 모든 분들, 고맙다. 새해에도 군민이 건강하고 평안하기 바란다.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합천군 발전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고 허종홍 의장은 “올해도 행복한 합천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고 손국복 교육장은 “합천군민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기 바란다.”라고 했으며 류순철 의원은 “합천군민 모두, 올 한 해 운수대통하길 빈다.”라고 했다. 손국복 교육장의 선창에 따라 ‘행복한 합천 만세’, ‘대한민국 만세’ 등의 만세삼창을 하고, 덕담나누기, 기념사진찍기를 했고 가회면청년회, 지역 산악회가 마련한 떡국과 어묵국, 순두부, 차, 간식을 나눠 먹었다.

 

이날 황매산 뿐 아니라 미타산, 마령재 등 지역의 다른 곳에서도 각 지역민들이 해맞이 산행과 행사로 지역의 화합과 서로의 행운을 함께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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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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