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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1-21

1월 7일(수), 합천군산림조합이 부산시 북구청과 부산시 북구 구포 산18-1번지 둘레 재해복구공사 계약을 했다. 사업비 6억 9천 3백여만원, 총 공사비 8억 3천여만에 이르는 계약을 따낸 셈이다.


합천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번 공사지는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곳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공사 수주를 위해 조합에서 현장조사와 관계자 면담 등을 해온 결과”다.

신임재 합천군산림조합 담당 과장은 “우리 조합이 보유한 산사태 복구 공사 복구 기술력은 망을 이용한 텐션공법으로 산사태지에 벽을 두르고 풀씨를 뿌려 녹화한다. 이 공법의 우수함을 인정받아서 이번 공사 수주도 해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조합은 “최근 몇 년 동안 합천지역의 산사태 재해가 없어 다행한 일이지만, 조합의 사업으로 보면 실적이 저조했는데 경남권의 다른 지역에서 따낸 공사 수주로 조합의 재정에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을 따지지 않고 수주 활동을 해 조합 재정난을 극복해나가겠다”고도 했다. 이 공사는 1월 12일에 시작해 5월 11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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