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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15

​​합천군 희망복지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주손잡기사업’에 단체, 개인의 결연이 이어지고 있다.

 

합천군은 3월 9일 하창환 합천군수, 이순자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장, 박오영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영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와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하여 합천군과 기관·단체·기업체가 손을 잡고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달 합천군과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의 ‘마주손잡기사업’ 첫 결연을 시작으로 3월 4일,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합천사업소, (재)합천요양병원 등과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결연 단체는 단체의 특성에 맞게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3월 9일 결연한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와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단체로 기존 봉사활동과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재능나눔봉사, 아동의 상담·지원, 아동학대 예방활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 그린나래봉사단, 청소년자치봉사동아리(HIT),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 등 관내 기관·단체·기업을 방문하여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와 방법에 대하여 논의를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올해는 20건 이상의 결연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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